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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 한복대여하고 한옥마을 구경하기_청아고전방 9월 마지막주 주말에 식욕의 계절을 맞이하여 동생과 가을여행을 가기로 하고 음식이 맛있는 전주으로 향했습니다. 토요일 12시경에 출발한 기차는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서 전주역에 도착했고,전주로 가는 기차안에서 요즘 인기라는 한복대여를 해보기로 하고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예쁘게 나온 한복대여점을 찾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한복대여 후 대여시간에 따라 1시간 또는 3시간동안 전주한옥마을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내가 촌스러운건지, 한복대여는 결혼식때나 돌잔치때 예복 대여를 생각했었는데, 나이차이 나는 동생덕분에 편견(?)을 깰 수 있었어요. ①우리가 찾아간 한복대여점(청아고전방)은 따로 예약은 받지않고 방문한 선착순으로 대여해준다고 하여 안심하고 방문했으나, 이걸 왠걸. 2층에 올라갔더니 대기하고 .. 2015. 10. 19.
결혼 그거 꼭 해야하나. 스물아홉이 되면, 정말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어 있을 거라 생각하진 않았어도 적어도 내가 미래의 어떤것을 향해 가는 그런 시점일 거라고 생각해왔었다. 하지만 지금의 내 모습은 그저 뒤쳐지지 않기위해 뭔가를 해야할 것 같은 불안감만을 가지고 그저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친구 하나가 그랬다. 대학교 3학년때인가 어느 봄날에 1,000원짜리 아이스커피를 쪽쪽 소리내 마시면서 얼른 5년후가 왔으면 좋겠다고, 대학이라는 울타리에 갖혀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게 너무 답답하다고 빨리 취업이 하고싶다고. 그 친구는 대학 졸업도 전에 본인이 원하는 직종의 기업을 찾아다녔고, 신입사원을 모집하지도 않았던 기업에 이력서를 보내는 패기로 입사에 성공했다. 내가 대학교 다닐때도 지금처럼 취업이 쉽지 않아, 졸업를 미루는 .. 2014. 4. 24.
2012.02.23 정신차려보니, 눈뜨는게 힘들었던 아침도. 1시간이 1분처럼 지나갔던 하루도. 피곤에 지쳐 잠든 어제도. 일상이 되어버렸다. 하루를 그렇게 일년이 그렇게 지나가 버렸다. 2012.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