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공임1 [내돈맞춤] 맞춤한복_쉬폰생활한복_전통한복? 올해는 기회가 없어 입지 못했지만, 작년과 재작년에 가장 편하게 그리고 자주 입었던 한복은, 차이킴의 튜튜 저고리와 별도의 공임을 맡겨 맞춘 쉬폰으로 만든 생활한복 치마였다. 상당히 게으른편인 나는 아무래도 한복을 입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언제나 치마 주름이다. 한복 치마는 저고리에 비해 면적이 넓고 풍성하기 때문에 구김의 면적이 넓다. 한복을 만드는 한복지의 경우 원단의 특성상 잘 구겨지는데, 구겨진 상태로 입으면 남자 정장의 다리지 않은 와이셔츠보다 더 못나 보인다. 그래서 한복은 반드시 다려 입어야 한다. 한복치마는 그냥 보면 면적이 넓어 그냥 다리기만 하면 될 것 같지만, 실제론 치마의 시작 주름에 맞춰 펴줘야 하기 때문에 다림질 자체가 쉬운 편이 아니고 다려야 하는 부분이 많아 정말로 쉽.. 2020. 9. 27. 이전 1 다음